녹내장

녹내장

녹내장은 눈 속에 있는 시신경 및 신경 섬유층의 손상이 진행되어 시야가 점점 좁아지는 질환입니다.
대부분 시신경이 서서히 약해지기 때문에 초기에는 녹내장이 있더라도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신경은 눈으로 받아들인 빛을 뇌로 전달하여 보게하는 신경이므로 여기에 장애가 생기면 시야가 점차 줄어들고 마지막에는 시력을 잃을 수 있습니다.
한 번 손상된 시신경은 되살릴 수 없으므로 시신경 손상이 적을 때 곧바로 치료해야 합니다.
녹내장의 증상
만성 녹내장의 경우 초기에는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이고 어떠한 증상도 느끼지 못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급성 녹내장은 한 순간에 눈 속의 압력이 상승하므로 통증이 심하거나 시력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녹내장 발견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 정상 시야
  • 초기 녹내장 (시야가 좁아지기 시작함)
  • 중증 녹내장 (시야가 좁아지고 흐려짐)
녹내장의 종류
  • 01. 정상안압 녹내장
    안구나 전신질환과 직접 관련없이 발생합니다.
    각 환자에 맞는 안압의 범위를 찾아내어 시신경의 손상이 진행되지 않도록 유지 및 관리합니다.
  • 02. 이차성 녹내장
    포도막염, 당뇨망막병증 등 다른 기저질환에 의해 안압이 상승 되는 경우로 원인이 되는 기저질환을 찾아 치료하며 안압을 떨어뜨리는 치료를 함께합니다.
  • 03. 개방각 녹내장
    안압상승으로 시신경이 손상되는 녹내장으로 진행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적극적인 약물치료를 시행하며 상황에 따라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 04. 폐쇄각 녹내장
    방수유출로의 폐쇄로 안압이 급격히 오르는 녹내장으로 안압이 매우 높이 상승되어 오심, 구토, 눈의 통증 등의 증상이 생깁니다. 즉각적인 약물치료 및 레이저 치료를 시행합니다.
녹내장 검사가 필요하신 분
  • 연령이
    40세 이상인
    경우
  • 가족중에
    녹내장 환자가
    있는 경우
  • 안압이
    높은 경우
  • 당뇨, 고혈압 등
    혈류순환 장애가
    있는 경우
  • 근시가
    있는 경우
  • 재발성
    포도막염이
    있는 경우
녹내장의 진단
녹내장 진단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경험 많은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녹내장은 안압과 시야 확인은 물론, 시신경 모양과 시신경섬유층까지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녹내장의 치료방법
녹내장은 한번 진단되면 지속적으로 일생 동안 치료하여야 합니다.
안압을 적절히 조절함으로써 더 이상의 시신경 손상이나 시야 및 시력장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시신경 손상으로 시야가 좁아지는 녹내장, 자각증상이 없으므로 정기적인 검사와 개인별 맞춤 치료가 필요합니다.